거래처가 늘수록 세무회계 사무소의 일은 기장 그 자체보다 기한과 증빙을 관리하는 일로 무게가 옮겨갑니다. 결산월도 과세유형도 제각각인 거래처를 담당자별 엑셀로만 묶고 있으면, 이번 주에 어디가 위험한지 사무소 전체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NOWORX는 거래처 원부, 신고 일정, 증빙 회수 상태, 세금계산서 확인 기록을 한자리에 두고, 부서에 배치된 AI 에이전트가 기한 전에 비어 있는 것을 찾아 담당자 앞에 올립니다. 신고서 작성과 세무 판단은 세무사의 업무 그대로 둡니다.
매월 10일 원천세와 간이지급명세서, 반기납부 특례 거래처의 1월과 7월, 개인 일반과세자의 1월·7월 부가세와 법인의 분기 신고, 12월 결산 법인의 3월 법인세, 5월 종합소득세와 6월 성실신고확인, 3월 4대보험 보수총액 신고. 담당자별 엑셀에 흩어져 있으면 사무소 전체에서 이번 주에 무엇이 위험한지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통장 사본, 카드 사용내역, 종이로만 오는 계산서, 인건비 명단. 국세청 자료로 채워지는 부분과 거래처가 직접 보내야 하는 부분이 섞여 있고, 안 보내는 거래처는 매번 정해져 있습니다. 메신저로 세 번 요청한 기록은 담당자 휴대폰 안에만 있어서, 담당이 바뀌면 그 이력까지 통째로 사라집니다.
발급 기한을 넘긴 건, 사업자등록번호가 맞지 않는 건, 이미 폐업한 상대방과의 거래, 면세와 과세가 섞인 건. 신고 직전에 몰아서 대사하면 시간이 없어 그냥 넘어가고, 나중에 매입세액 불공제와 가산세로 돌아옵니다. 더 곤란한 것은 누가 언제 확인했는지가 어디에도 남지 않아 원인을 추적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거래처는 대표가 오후에만 통화된다, 작년에 간이과세에서 일반과세로 전환됐다, 인건비 자료를 늘 늦게 준다. 이런 정보는 신고서에 남지 않습니다. 이직이 잦은 업종이라 매년 반복되는데, 인수인계 문서를 쓸 시간은 하필 신고 시즌과 겹칩니다.
조정료, 연말정산, 4대보험 정산, 대출이나 정책자금용 서류, 폐업 신고. 담당자가 그냥 해드린 일이 쌓이는데 사무소는 그 사실 자체를 모릅니다. 거래처 수는 늘었는데 수임료 합계는 그대로인 이유가 대부분 여기에 있습니다.
각 단계에서 쓰는 앱은 이름을 눌러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tax-calendar는 원부에 적힌 사업자 유형과 결산월을 근거로 일정을 깔아줍니다. 매월 10일 원천세, 반기납부 거래처의 1월과 7월, 개인 일반과세자의 부가세 확정신고와 법인의 예정·확정 신고, 12월 결산 법인의 3월 법인세, 5월 종합소득세, 3월 보수총액 신고가 거래처별로 자기 자리에 놓입니다. 소장이 봐야 하는 것은 날짜 목록이 아니라 기한은 다가오는데 자료가 안 들어온 거래처이고, 그 목록이 매일 뜨는 것이 기한 관리의 본질입니다.
tax-invoice-view에서 매입·매출 계산서를 거래처별로 펼쳐 확인 표시를 남기면, 발급 기한을 넘긴 건이나 사업자등록번호가 맞지 않는 건, 폐업한 상대방과의 거래, 면세와 과세가 섞인 건을 신고 시즌이 아니라 매달 걸러낼 수 있습니다. 핵심은 누가 언제 확인했는지가 남는다는 점입니다. 확인 기록이 없으면 불공제가 났을 때 원인을 되짚을 방법이 없습니다.
거래처 기장은 쓰던 프로그램 그대로 두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ledger가 맡는 것은 사무소 자신의 장부, 즉 기장료 입금, 조정료 같은 건별 수입, 외주비, 사무소 경비입니다. 거래처 숫자와 사무소 숫자가 한 곳에 섞이면 사고가 나기 때문에 이 경계는 일부러 유지합니다.
조정료, 연말정산, 4대보험 정산, 대출·정책자금용 서류, 폐업 신고 같은 건별 업무를 quote-docs에 견적으로 남기고 실제 착수 여부를 task-board와 연결하면, 했는데 청구가 되지 않은 일이 눈에 보입니다. 금액 기준은 사무소마다 다르므로 제품이 정하지 않습니다. 남기는 것은 무엇을 맡았고 어디까지 끝났는가입니다.
아닙니다. 세무대리와 신고서 작성은 세무사의 고유 업무이고, 제품이 그 영역에 들어가면 사무소에 위험만 됩니다. AI 에이전트가 맡는 것은 준비 과정입니다. 기한까지 며칠 남았는지, 어느 거래처의 통장 사본이 아직 안 왔는지, 누가 몇 번째 요청 중인지를 모아 판단할 재료를 갖춰놓는 데까지입니다.
바꾸지 않습니다. 신고와 기장은 쓰던 그대로 두는 것을 전제로 만들었습니다. 이 제품이 담는 것은 프로그램 밖으로 새는 정보, 즉 거래처별 진행 상황과 기한, 요청 이력, 증빙 회수 상태입니다. 프로그램 교체를 전제로 하면 가장 바쁜 시기에 사고가 납니다.
열람 범위를 부서와 담당자 단위로 나눌 수 있어서, 담당이 아닌 거래처는 보이지 않는 상태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처럼 취급 방식이 법으로 정해진 자료는 지금의 보관 방식을 그대로 두고, 진행 상황과 연락 기록부터 올리는 방식을 권합니다. 전부 옮기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한 번에 다 옮기지 마십시오. 1월이나 5월처럼 몰리는 시기에 시작한다면 증빙 회수 보드 하나만 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거래처 원부와 신고 일정을 채우는 일은 시즌이 끝난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거래처 원부의 메모(통화 가능한 시간, 자료가 늦는 패턴, 과세유형이 바뀐 경위), 증빙 요청과 회수 이력, 기한별 착수 기록입니다. 신고서에는 남지 않지만 인수인계에는 반드시 필요한 정보가 이 세 가지에 모이기 때문에, 퇴사 직전에 인수인계서를 몰아서 쓰는 일이 없어집니다.
입력하는 항목은 지금 엑셀과 수첩에 적던 것과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AI 에이전트에게 한국어로 이번 주 기한인데 자료가 안 온 거래처를 뽑아달라고 물으면 됩니다. 새 화면 조작을 외우는 것보다 물어보는 방식이 빠르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닙니다. 사무소 내부에서만 돌아가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거래처와는 지금처럼 전화·메신저·방문으로 소통하고 그 결과만 기록해도 효과가 납니다. 거래처가 새 화면을 익혀야 작동하는 방식은 하필 자료가 가장 늦는 거래처에서 제일 먼저 무너집니다.